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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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품위녀' 모든 건 김선아 뜻대로…김용건과 결혼 발표

기사입력 2017.07.01 06:45 / 기사수정 2017.07.01 00:4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품위있는 그녀' 아직까진 모든 것이 김선아의 뜻대로 흘러가고 있다. 김선아가 김용건에게 청혼을 받았다.  

3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5회에서는 박복자(김선아 분)에게 나가라고 하는 우아진(김희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복자의 실체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 우아진. 박복자가 박주미(서정연)의 아들까지 내쫓자 우아진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우아진은 집에서 나가라고 분노했지만, 박복자는 박주미를 탓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박복자는 우아진이 돈을 건네자 "이제 전 회장님 말씀만 듣겠다. 회장님이 나가라고 하면 군소리없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아진은 박복자의 그간 행적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고아인 박복자는 고1 때 퇴학당하고, 이후 사기횡령으로 붙잡혔다. 당시 공범이 있었지만, 혼자 한 일이라고 잡아뗐다. 또한 우아진은 천막이 무너진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던 중 동영상에 수상한 한 남자가 찍힌 걸 발견했다.

이를 모르고 박복자에게 깊이 빠진 안태동은 박복자에게 "우리 같이 살까?"라고 고백했다. 목걸이도 선물했다. 우아진이 동영상을 가족들에게 보여주려던 그때, 안태동이 등장, 박복자와의 결혼을 선언했다.

한편 장성수(송영규), 오경희(정다혜)와 안재석(정상훈), 윤성희(이태임) 등의 불륜은 날로 대담해졌다. 차기옥(유서진)과 우아진이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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