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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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4승 재도전' 류현진, 1안타 무실점

기사입력 2017.06.29 12:21 / 기사수정 2017.06.29 12:21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시즌 4승에 재도전하는 LA 다저스 류현진이 1, 2회 삼자범퇴에 이어 3회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 2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0-0 점수가 이어지던 3회에는 선두타자 제프리 마르테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맞았다. 이날 경기 양팀 통틀어 첫 안타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이어 대니 에스피노자에게 3루수 땅볼을 유도, 1루 주자 마르테를 2루에서 아웃시켰다. 대니 에스피노자의 발이 조금 빨라 아쉽게 병살을 이뤄지지 않았다.

계속된 1사 1루 상황에서 류현진은 벤 르비어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 사이 1루 주자 에스피노자가 2루를 밟았다. 다음 타자 메이빈을 풀카운트 승부 끝 삼진 아웃으로 돌려세우며 실점없이 이닝을 지웠다. 3회 투구수는 16개였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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