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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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8월 2일 개봉 확정…4인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7.06.29 09:25 / 기사수정 2017.06.29 09:2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송강호의 차기작이자, 유해진, 류준열과의 첫 만남. 그리고 '피아니스트' 등으로 알려진 독일의 명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8월 2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9일 공개된 '택시운전사' 4인 포스터는 1980년 5월 광주 시내를 배경으로, 손님을 태우고 광주로 간 서울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 분)부터 광주를 취재하러 온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피터)(토마스 크레취만), 광주 택시운전사 황태술(유해진), 광주 대학생 구재식(류준열)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만섭의 택시 앞에 나란히 서 있는 4인 포스터는 1980년 5월의 광주를 마주한 그 때 그 시절 사람들이 그대로 되살아난 듯한 느낌을 주며, 송강호-토마스 크레취만-유해진-류준열까지 세대도, 국적도, 개성도 모두 다른 연기파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오는 8월 2일 개봉.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쇼박스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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