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04 13:28 / 기사수정 2008.09.04 13:28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뉴욕 양키스가 지구 선두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에게 8-4로 승리를 거뒀다.
양키스는 4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4타점을 쓸어담은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활약에 힘입어 3연승을 내달렸다.
이로써 양키스는 와일드 카드 선두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승차를 7경기 차이로 좁혔으며 승리의 주역 로드리게스 역시 11년 연속 90타점이라는 대기록도 동시에 달성해 기쁨을 더했다.
작년시즌에 비해 타격 면에서 침체를 다소 벗어나지 못했던 양키스이지만 최근 들어 팀 타선이 서서히 살아나고 있고, 팀 분위기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탬파베이 데블레이스는 2연패를 하며 지구 2위 보스턴과의 승차가 3경기 차이로 좁혀져 지구우승의 향방은 안개 속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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