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보아가 치명적인 여자로 돌아왔다.
보아는 26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CAMO' 프로젝트의 음원을 발표했다.
'CAMO'는 위장이란 뜻으로, 보아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CAMO'는 묵직한 베이스와 신디사이저 사운드에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아의 보컬이 더해진 강렬한 댄스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보아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페이스 및 바디 맵핑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영상미가 표현됐다. 보아는 차별화된 음악과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간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활약했던 '권대표' 보아는 다시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파격적이고 섹시한 디바로서의 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퍼포먼스 퀸'이란 수식어가 어울리는 자태다.
또 'CAMO'는 새로운 사랑 앞에서 쉽게 진심을 보여주지 않으려는 여인의 마음을 'Camouflage'(카모플라지: 위장)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불 빛 모두 꺼진 어둠 속에 난 감춰 둔 my shadow 이 밤 어딘가 매일 수 없이 달라질 표정도 움직이는 내 맘도 감춰줄 Camouflage"등의 감각적 가사가 특징이다.
이번 곡은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보아는 오는 7월 12일 후지TV 드라마 ‘다락방의 연인’ OST ‘Right Here, Right Everywhere’(라이트 히어, 라이트 에브리웨어)를 일본에서 디지털 싱글로 발표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카모' 뮤직비디오 캡처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