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감독 마이클 베이)가 개봉 첫 주말 126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126만5921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75만449명을 기록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 작품. 지난 21일 개봉 당일 2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모았다.
26일(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오전 6시) 실시간 예매율에서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는 14.7%의 수치로 '박열'(20.6%), '리얼'(20.1%), '옥자'(16.7%)에 이어 4위에 자리하고 있다. 6월 마지막주 기대작들이 연이어 개봉을 앞둔 가운데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의 독주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된다.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에 이어 '하루'가 22만6491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98만9121명을 기록, 1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어 '미이라'가 16만1879명(누적 356만2402명)으로 3위에, '악녀'가 9만5444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112만7456명으로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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