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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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善 양세종, 모든 기억 되찾았다…'복제인간' (종합)

기사입력 2017.06.25 23:2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듀얼' 양세종이 자신이 복제인간임을 깨달았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듀얼' 8회에서는 이성준(양세종 분)이 친구 차기동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훈(양세종)의 지시를 받은 장득천은 박동술(이해영)의 딸을 이용해 박동술을 유인해냈다. 그러나 장득천은 박동술 딸을 돌려보냈다. 장득천은 이성훈의 약점이란 걸 알게 됐다. 또한 친구이자 동료 경찰이 "수연이한텐 부끄러운 짓은 하지 말자"라고 했던 말이 계속 떠올랐다.

장득천은 최조혜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장득천은 "우리 수연이 살아 있어. 난 수연이 찾고, 넌 납치범 잡고. 마음 먹으면 나도 잡을 수 있어"라고 거래했다. 또한 최조혜에게 "네 도움이 필요해. 박동술을 미끼로 쓸 거야. 내가 수연이 돌려받고 나면 그 때 네가 그 놈 잡아"라고 말했다.

이에 최조혜는 "장 팀장이 잡으라는 그 놈, 이성준 아니지"라고 물었다. 장득천은 "너도 보면 금방 알게 된다. 다른 놈이란 걸"이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이성준은 자신이 복제인간이란 걸 깨달았다. 이성준은 이용섭(양세종)의 사진을 들고 "이 사진 속 사람, 이 사람은 내가 아냐. 기억들도. 그 기억들은 나랑 똑같이 생겼지만, 이미 오래 전 죽은 이 사람의 기억이야. 왜 진작 몰랐을까. 일부러 만들어내지 않는 이상"이라며 "그쪽은 알고 있었지. 복제인간이라는 거"라고 말했다. 류미래(서은수)는 "네"라며 "미안해요"라고 답했다.  

이성준은 자신의 기억 속에 친구로 남아있는 차기동을 만났다. 차기동은 이성준을 만나자마자 "미안하다. 내가 죽을 죄를 지었다 우현아"라고 무릎을 꿇었다. 차기동은 "미안하다. 내가 널 돈 받고 팔았어"라고 고백했다. 한 남자가 찾아와 이성준에 대해 거래했다고. 이성준은 보육원에서 지냈고, 어린 시절 이름이 이성준이었다. 이성준은 자신이 지내던 곳으로 찾아갔다. 그곳엔 그동안 이성준이 조사한 모든 게 있었다.

한편 장득천은 박동술에게 "당신 죽이려는 게 아니고 살리려는 거니까 잠시만 가만히 있어"라고 말했다. 박동술이 우리 딸 데려오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자 장득천은 다시 입을 막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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