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8.31 01:39 / 기사수정 2008.08.31 01:39
[엑스포츠뉴스=이강선 기자] 전남 드래곤즈에서 FC서울로 이적한 후 물 만난 고기처럼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치우가 기쁨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30일 오후 광주 상무와의 K-리그 17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한 김치우는 왼쪽측면에서 시종일관 상대를 괴롭히면서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김치우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은 3-1 대승을 거두었다.
경기가 끝나고 가진 인터뷰에서 김치우는 “이겨서 정말 기분이 좋다. 축구를 하면서 3연승을 한 기억이 가물가물했다. 많이 이기니까 기분이 좋다”며 인터뷰 내내 미소를 잃지 않았다.
이어 김치우는 서울로 이적한 후 생활에 대해서도 소식을 전했다. “생활이나 경기, 모든 면에서 너무 편하다. 아는 후배들과 친구, 선배들도 많아서 팀 적응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며 서울에서의 생활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 김치우 (C) 엑스포츠뉴스 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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