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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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욱 "심은하 수면제 과다복용 NO, 억측 자제 부탁"(전문)

기사입력 2017.06.22 19:0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이 당 대표 선거 후보직 사퇴에 대한 사과와 함께 아내 심은하의 입원 이유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상욱 의원은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일 개인사정으로 급작스럽게 당대표 선거 후보직을 사퇴하여,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당원들과 국민여러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 한번 올린다. 또한 저로 인해 바른정당 당대표선출 대회가 차질을 빚게 되지는 않았는지 죄송할 따름이다"고 전했다.

이어 "제 아내는 걱정해주신 덕분에 오늘 오후 퇴원했다. 30년전 생명을 잃을 뻔한 사고를 겪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게 된 제 아내는 최근에 자신의 건강상태를 인지하고 치료약을 복용하다가 약효가 잘 듣지 않아 임의대로 용량을 초과 복용,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며 "이를 두고 수면제를 과다복용하였다는 등 사실과 다른 기사와 인터넷 상에 억측들이 난무하고 있다. 이 순간부터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일에 대한 추측들은 자제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심은하는 지난 20일 새벽 1시께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서울 강남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했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심은하는 21일 오후 직접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으며, 22일 안정을 찾고 퇴원했다.

다음은 지상욱 의원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지상욱입니다.


우선 지난 20일 개인사정으로 급작스럽게 당대표 선거 후보직을 사퇴하여,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당원들과 국민여러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 한번 올립니다.

또한 저로 인해 바른정당 당대표선출 대회가 차질을 빚게 되지는 않았는지 죄송할 따름입니다.

제 아내는 걱정해주신 덕분에 오늘 오후 퇴원했습니다.

30년전 생명을 잃을 뻔한 사고를 겪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게 된 제 아내는 최근에 자신의 건강상태를 인지하고 치료약을 복용하다가 약효가 잘 듣지 않아 임의대로 용량을 초과 복용,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두고 수면제를 과다복용하였다는 등 사실과 다른 기사와 인터넷 상에 억측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 순간부터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일에 대한 추측들은 자제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송구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국회의원 지상욱 올림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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