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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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로코킹 성훈X예능킹 헨리, 이 조합 칭찬해 (종합)

기사입력 2017.06.22 01:0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성훈과 슈퍼주니어M 헨리가 절친임을 자랑했다.

21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끌리는 대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헨리와 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훈은 헨리의 '끌리는 대로'에 대해 "어떤 이야기냐. 여자 이야기냐"라며 궁금해했고, 헨리는 맞다고 답했다. 이에 성훈은 "그 여자 내가 아는 애냐"라며 열애를 의심했다. 이어 헨리는 강남역에서 신곡 '끌리는 대로'를 홍보하기 위해 게릴라 공연을 펼쳤다.

또 성훈은 "헨리 연애사 다 알고 있다"라며 자랑했고, 헨리는 "이틀 전 한강 얘기해도 되냐"라며 반격했다. 그러나 성훈은 "그럼 네 이미지 무덤 파는 거다"라며 쏘아붙였다.

이후 성훈은 헨리와 친분에 대해 "어려 보여서 그렇지 저랑 나이가 많이 안 난다. 내가 83년생이다"라며 말했고, 헨리는 "우리 조금 난다. 저는 89년생이다. 우리는 드라마를 같이 찍었다. 제가 봤을 때 우리가 친해진 이유가 성격이 완전 반대라서다"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성훈은 "낯을 가리긴 하는데 친한 사람들하고 있으면 장난을 많이 친다. 쟤랑 있으면 장난을 워낙 많이 쳐서 받아주기도 힘들다. 헨리를 드라마 대본 리딩할 때 처음 봤다. 처음 만나는 건데 다리를 만지더라"라며 폭로했다.

이영자는 "혼자 사는 거 맞냐"라며 물었고, 성훈은 "저는 그럴 거다"라며 헨리를 놀렸다. 헨리는 "저도 혼자 산다"라며 발끈했다. 

게다가 성훈은 '친구가 클럽에서 본 거 같다고 하던데 맞나요'라는 시청자의 문자메시지에 "백프로 맞을 거다. 클럽에서 DJ를 하고 있다"라며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성훈은 집으로 이영자와 오만석을 초대했고, 직접 디제잉 실력을 선보였다. 헨리는 성훈의 디제잉에 맞춰 바이올린을 연주했다. 성훈은 "얘랑 뭘 해도 되는구나"라며 감탄했다.

특히 헨리와 성훈은 토크를 하는 동안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엿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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