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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너' 측 "지창욱♥남지현 로맨스, '토끼 인형'에 힌트 있다"

기사입력 2017.06.21 17:3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 커플의 러브라인이 소품의 디테일로 표현되고 있다.

현재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는 주인공 못지 않게 눈길을 끄는 인형이 하나 등장한다. 바로 검사시보 신분이었다가 변호가가 된 봉희(남지현 분)가 데리고 있던 토끼인형 ‘어쭈’다. 이후 지욱(지창욱)과 같은 로펌에 일하고 동거하게 된 그녀는 이 인형을 자신의 침대위에 놓고는 많은 애정을 보내고 있다.

그러다 봉희는 지욱이 인형뽑기에서 챙겨온 정장차림의 또 다른 인형을 어쭈 옆에 두면서 인형 한 쌍이 되게끔 했다. 공교롭게도 이때는 지욱이 봉희에게 마음을 전하는 키스를 하면서 본격적인 역전로맨스를 시작한 시점이라 이들 인형에 대해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네티즌들은 “토끼 인형이 한 쌍이 된 것처럼 지욱과 봉희도 분명 커플이 될 것”, “두 토끼인형 모두 예쁘네요”, “요즘 가장 핫한 토끼인형, 실제로 파는 건가요?”라는 질문을 쏟아내면서 인형에 대한 관심을 잇기도 했다.

알고보니 지욱과 봉희의 커플예감을 예언하고 있는 이 토끼인형들은 ‘수트너’ 제작진이 제작, 현재 다양한 경로로 시청자들과도 직접 만나고 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하나였던 토끼인형이 이제 한 쌍이 되면서 지욱과 봉희간의 무르익어가는 로맨스도 표현하고 있다”며 “이 인형들이 또 어떤 장면에서 등장해 관심을 끌게 될지 꼭 기대해달라”고 소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변호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이다. 그동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덕분에 2049시청률 수, 목요일 전체 1위 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연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 브랜드평판면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드라마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25회~28회는 6월 21일과 22일에 공개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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