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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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美 힙합 가수 프로디지, 빈혈 합병증으로 사망…향년 42세

기사입력 2017.06.21 16:19 / 기사수정 2017.06.21 16:19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미국의 힙합 그룹 맙 딥(Mobb Deep) 멤버 프로디지가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의 뉴스 전문 채널 CNN에 따르면 프로디지 관계자는 이날 성명을 내고 프로디지가 지병인 겸상 적혈구성 빈혈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CNN은 "​프로디지는 공연을 위해 라스베이거스를 찾았다가 병이 악화돼 며칠 전 현지 병원에 입원했다"고 덧붙였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추정했다. 라스베이거스 클라크 카운티 검시관은 사인 규명에 약 한달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프로디지는 1993년 고등학교 동창인 래퍼 해복(Havoc)과 힙합 듀오 맙을 결성해 '쥬베닐 헬(Juvenile Hell)'을 발매했으며 2년 뒤 두 번째 앨범 '인페이머스(Infamous)'로 미국 힙합 씬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한편 그의 사망 소식에 나스, 릴 웨인 등 미국 힙합계 인사들이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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