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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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몬스타엑스, 상처 떨쳐내고 찬란하게 빛나다…'샤인 포에버'

기사입력 2017.06.19 18:00 / 기사수정 2017.06.19 17:4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날 온통 밝게 물들여줘 하얗게."

몬스타엑스가 19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앨범 리패키지 'SHINE FOREVER'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샤인 포에버'는 리시, STEREO14, BiNTAGE가 작사, 작곡하고 주헌과 I.M이 랩메이킹한 곡이다. 퓨처 베이스와 힙합적 요소가 결합된 댄스곡이다. 몬스타엑스만의 강하고도 로맨틱한 사랑법이 표현됐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해부터 2.5부작 프로젝트 '더 클랜' 시리즈로 성장의 스토리텔링을 펼쳤다. 상처 입은 영혼들을 대변했고, 스스로 찾아낸 순수한 가치를 지켜내며 성장의 결실을 맺었다.

'샤인 포에버'는 비장하게 시작되고 끝으로 갈수록 강렬해지면서 성장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다. 한줄기 희망의 빛을 찾아 헤매면서 끝없는 배움과 성장을 향한 열망을 드러내는 것. 결국엔 몬스타엑스가 활동하며 보여주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너란 따뜻한 빛을 담고 나란 꽃은 광합성 찬란한 천사 내 눈을 멀게 하소서 / 비로소 나로서 이제야 그대를 알았어 / 너의 화려함 그 날개를 달고 날아와줘"등의 감각적인 가사가 눈길을 끈다.


한편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는 신곡 '그래비티'도 담긴다. '그래비티'는 얼반 댄스(Urban Dance) 장르로, 줌바스뮤직그룹의 RE:ONE, Davey Nate가 작곡하고, Mafly와 주헌, I.M이 작사했다. 미니멀한 곡 구성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샤인 포에버'와 대비되는 부드러움으로 몬스타엑스의 탁월한 완급조절을 엿볼 수 있다.
 
몬스타엑스는 활발한 방송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샤인 포에버' 뮤직비디오 캡처,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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