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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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듀2' 김연우, 부활 제치고 제6대 판듀 등극 (종합)

기사입력 2017.06.18 19:4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듀오2' 김연우가 제6대 판듀에 등극했다.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2'에서는 부활, 김연우의 장르 전쟁이 펼쳐졌다. 

이날 김태원은 어플 예선곡인 '네버 엔딩 스토리'에 대해 "부활이 완전히 좌절했을 때 이 앨범으로 다시 부활하게 됐다"라며 의미 있는 곡임을 밝혔다. 영상을 본 김태원은 "각자의 주제곡 같은 느낌이었다"라며 지원자들의 진심에 감동했다.

부활의 판듀 후보로 '인천 밀맥주' 심태훈, '부산 록앤롤 한의사' 이광호, '남양주 킥복싱 미녀' 이윤우, '진주 섀시맨' 배근태, '럭셔리 노래방 장사장' 장원민이 등장했다.

'네버 엔딩 스토리'로 1:5 대결 끝에 부산 록앤롤 한의사, 남양주 킥복싱, 노래방 장사장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1:3 대결곡은 '론리 나잇(Lonely Night)'으로, 고음의 향연이 펼쳐졌다.



박완규는 "이 노랜 고음이 어려운 게 아니다. 리듬을 못 타서 밸런스가 무너지면 산으로 가기 쉬운 곡인데, 정말 잘하셨다"라고 칭찬했다. 김태원의 선택은 부산 록앤롤 한의사였다. 김태원은 "처음에 한 말이 기억난다. 병원을 거의 닫은 적이 없다던. 음악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분인 것 같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후 김연우와 부활의 파이널 경연이 펼쳐졌다. 먼저 김연우와 '부산 편의점 오빠' 문종민의 무대가 시작됐다. 두 사람은 김연우의 데뷔곡인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담담하게 무대를 시작한 두 사람은 폭발적인 감성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이어 부활과 부산 록앤롤 한의사의 '마지막 콘서트' 무대가 펼쳐졌다. 박완규가 참여한 가운데, 김태원의 목소리로 무대는 시작됐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였다. 

마지막으로 부활과 아이콘은 '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환상적인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두 팀의 감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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