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듀오2' 김태원이 지원자들의 노래에 감동했다.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2'에서는 부활의 판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활의 어플 예선곡은 '네버 엔딩 스토리'. 김태원은 곡에 대해 "부활이 30년 동안 희노애락이 많았는데, 완전히 좌절했을 때 이 앨범으로 다시 부활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의미 있는 곡을 선정한 이유는 부활의 보컬을 찾기 위해서라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태원은 "동명이 없을 때 얘기였죠?"라며 당황했다. 전현무가 "눈에 띄는 지원자가 있으면 다음 보컬로 생각해도 되냐"라고 묻자 김태원은 "김동명 씨 나가면"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지원자들의 영상을 본 김태원은 "각자의 주제곡 같은 느낌이었다"라며 감동했다. 김태원은 "노래에선 소울이 중요한데, 어쩌면 가수들도 배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저도 반성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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