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채정연 기자]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손주인이 9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하며 LG 하위타선의 핵으로 나선다.
LG는 17일 이형종(CF)-이천웅(LF)-박용택(DH)-양석환(3B)-정성훈(1B)-채은성(RF)-오지환(SS)-조윤준(C)-손주인(2B)으로 이루어진 라인업을 구성했다. 9번 타순에 배치된 손주인은 최근 3경기에서 11타수 7안타 타율 0.636 5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고 있다.
또한 7차전과는 다르게 이형종-이천웅으로 이루어지는 테이블세터를 구성했다. 이번 시즌 이형종은 톱타자로 나섰을 때 타율 3할3푼6리를 기록 중이며, 이천웅은 2번으로 타서 3할2푼3리의 고타율을 올리고 있다. 적극적인 주루와 타격이 돋보이는 조합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