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워너원 데뷔를 아쉽게 놓친 안형섭이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달했다.
지난 3개월여간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 온 안형섭은 ‘프로듀스 101 시즌 2’의 마지막 방송에서 최종 16위로 아쉽게 탈락했으나 그간 방송을 통해 실력은 물론 안형섭만의 확고한 캐릭터를 쌓으며 상위권 연습생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속 고정픽이었음을 입증한 바 있다.
방송 종료와 동시에 위에화 연습생 공식 SNS에는 두 장의 사진과 함께 그동안 응원해준 수많은 팬들에 대한 안형섭의 진심이 담긴 메시지가 공개되었다.
안형섭은 "국민 프로듀서님 안녕하세요ㅎㅎ 한결같은 멋쟁이 연습생 안형섭입니다! 제가 파이널이라는 큰 무대까지 서게 됐는데 모두 절 응원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국민 프로듀서님들의 큰 사랑 덕분에 많은 무대를 서게 되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프로듀스101 연습생 안형섭의 모습으론 여기서 마무리하지만 더 크게 자라서 더 멋있는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꼭 기억해주시고 지금까지 빛나는 불꽃 안형섭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상규, 정해창 대표)는 "그동안 당사 소속 연습생 안형섭, 이의웅, 저스틴, 정정, 최승혁에게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프로듀스 101을 통해 실력은 물론 무대를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연습생들로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이제는 워너원과 나란히 다시 한 무대에 서며 K-POP을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할 것이며 모두가 깜짝 놀랄 무대로 다시 찾아뵙는 날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방송 초반 7위로 시작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며 국민 프로듀서들의 고정픽으로 손꼽힌 위에화 연습생 안형섭을 포함한 다섯 소년들이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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