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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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며느리' 강경준vs차도진, 수성재 두고 집안 갈등 본격화 (종합)

기사입력 2017.06.16 21:2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별별 며느리' 강경준과 차도진의 갈등이 시작됐다.

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에서는 황금별(이주연 분)과 박민호(차도진)의 결혼을 준비하던 중 나명자(김청)와 윤소희(문희경)가 갈등을 빚었다.

계주가 도망가 예산이 부족한 나명자는 한복을 빌려 입자고 제안했지만, 윤소희는 거부했다. 또 한복 색깔을 정할 때도 의견이 불일치했다. 이어 식사할 때 윤소희는 고등학교 시절 얘기를 꺼내며 나명자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이후 황금별은 "민호 씨에게 실망이다. 한복, 그 자리에서 민호 씨가 산다고 하면 어떡하냐. 나랑 우리 엄마가 뭐가 되냐"고 쏘아붙였다. 박민호는 "내가 생각이 짧았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황금별은 "결혼 준비도 이렇게 힘든데 결혼하고 어떻게 사냐"고 울먹였다. 결국 박민호는 어머니 몰래 한복을 해주기로 했다.

수성재를 두고 최한주 집과 박민호 집의 재판이 있었다. 최한주 집에서는 변호사인 최동주(이창엽)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것을 서운해했다. 하지만, 박민호 집에서는 승소를 확신했다. 결국 판사는 박민호 측의 손을 들어줬다. 같은 시각 강해순(김영옥)은 수성재로 가서 윤소희에게 "왜 네가 여기 있냐"고 소리친 뒤 집을 점령했다.

이로 인해 최한주가 박민호의 집에 왔다. 박민호는 "어딜 들어가냐"며 막았다. 두 사람의 눈빛에서 불꽃이 튀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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