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맹지나가 소감을 전했다.
맹지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검 1위의 순간 감사합니다. 제일 먼저 떨어져서 아주 살짝 잠깐 삐진거 티 엄청 났다는 모니터도 많았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긴장하고 목이 너무 말라서 근심걱정 가득하여 부르고 있는데 권이가 울먹울먹 눈물 그렁해서 무대 올라오는 바람에 당황 + 덩달아 울컥 하다가 0.1초 동안 '이 노래 높다 지금 울면 망해'를 눈빛으로 주고 받고는 급 정신차림"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자신을 도와준 조권에 대해 "누나랑 무대에선 처음이라고 눈물났다는 마음 여리고 착한 권이"라며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보여4' 황치열 편에서 맹지나는 '조권 친구 작가' 닉네임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조권과 실제 듀엣 무대를 꾸며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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