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품위녀' 오늘(16일) 첫방, '도봉순' 넘을 수 있을까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품위있는 그녀'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6일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가 첫 방송된다.

'품위있는 그녀'는 요동치는 욕망의 군상들 가운데 마주한 두 여인의 엇갈린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김희선, 김선아의 드라마 복귀작이라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기에 충분했다. 또 두 사람의 시너지가 드라마에 청신호를 켤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선공개된 예고편에서 두 사람은 묘한 분위기 속에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품위있는 그녀'는 100% 사전제작으로 완성도를 높였다는 포부다.

특히 JTBC 드라마 역대 기록을 갈아치운 '힘쎈여자 도봉순'을 집필한 백미경 작가의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백 작가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품위녀'의 차이점은 23금 어른 드라마다"라며 "온도 차이가 있다. '도봉순'을 이겼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출연진부터 제작진까지,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높인 '품위있는 그녀'가 소문난 잔치에 볼거리마저 풍성할 지 궁금해진다.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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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