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최정은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SK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3루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0-0으로 있던 1회 첫 타석에서 한화 선발 김재영을 상대로 3점 홈런을 쏘아올렸던 최정은 3-2으로 앞서있는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도 김재영을 상대해 볼카운트 2-2에서 5구 142km/h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고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2호 홈런이자 시즌 25호, 통산 908호, 개인 통산 12호 연타석 홈런. 이 홈런으로 최정은 팀 동료 한동민을 제치고 다시 홈런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한편 최정의 홈런으로 한 점을 추가한 SK는 3회 현재 4-2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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