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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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127's BOMB①] "목표는 음방 1위"…이 악문 소년들의 컴백

기사입력 2017.06.15 14:09 / 기사수정 2017.06.15 14:0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저희의 목표는 1위 입니다!"

보이그룹 NCT127은 분명의 주목받는 신인이다.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가 밝혔듯, 소속사의 미래이기도 하고 실력과 비주얼 모두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도 경쟁력이 있다.

그러나 유난히 음악방송 1위와는 인연이 없었다. SBS MTV '더쇼', MBC뮤직 '쇼챔피언',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순위제 음악 방송만 6개에 달하지만, 1년 동안 아직까지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적이 없다. SM의 주력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지 못한건 여전한 아쉬움응로 남는다.

지난 1월 컴백했을 당시에도 NCT127의 목표는 '1위가수'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불발됐다. 때문에 데뷔 1주년을 앞두고 내는 이번 세 번째 미니앨범 'NCT #127 CHERRY BOMB'이 더욱 중요할 수 밖에 없다. NCT의 자존심이 걸린 앨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14일 진행된 쇼케이스에서도 NCT127은 이번 활동 목표를 1위로 꼽았다.

일단 시작은 좋다. 지난 9일 인터넷 예매 사이트 YES24를 통해 NCT127 컴백 쇼케이스 티켓 무료 예매가 진행됐는데, 준비된 1,000석이 단 5초만에 모두 동났다. 또 최고 동시 접속자수가 약 11만명에 육박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핀란드, 노르웨이, 아르헨티나, 러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카자흐스탄, 부르나이 등 전 세계 11개 지역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스페인, 멕시코, 브라질, 터키, 인도, 베트남,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등 25개 지역 TOP 10에 올라 NCT 127을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아이튠즈 장르별 카테고리인 팝 앨범 차트에서도 일본,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아르헨티나, 핀란드, 노르웨이, 콜롬비아, 카자흐스탄 등 11개 지역 1위를 비롯한 29개 지역 TOP 10에 올랐으며 K팝 앨범 차트에서도 미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호주 등 10개 지역 1위에 랭크됐다.
 
특히 이번 앨범은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YES24, 핫트랙스, 인터넷교보문고 등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 일간 1위를 차지, 선주문량 10만 장 돌파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NCT127은 지난해 7월 첫 미니앨범 'NCT #127'로 데뷔한 후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와 '제 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제 5회 인위에V차트 어워즈' 등 국내외 시상식에서 신인상 7관왕을 수상해 가요계 최고의 루키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NCT127이 이번엔 '1위 가수'라는 염원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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