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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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김강우 "CG 빈틈 메꾸기 위해 뻔뻔하게 연기"

기사입력 2017.06.15 13:3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강우가 CG의 부족한 부분을 메꾸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배우 김강우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이어진 두 세계' 기자간담회에서 연기 호평에 대해 얘기했다.

김강우는 "PD님이 총대를 맸다. 드라마 대본을 보고 걱정을 많이 했다. CG를 소화한다는 게 쉽지 않다. CG가 약하다고 '감안해서 봐주세요'하는 건 무책임한 얘기다. 우리가 열심히 해서 틈을 메꾸는 수밖에 없겠다고 얘기했다. '뻔뻔하게 하자'고 얘기했다. 그런 걸 좋게 봐주시는 거 같다. 가끔은 '과장하는 거 아닐까' 걱정하기도 하고, 별 장식 갖고 진지하게 연기하는데 그걸 우리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약하게 가면 재미가 없다. 할리우드 영화 SF물 같은 거 보면 배우들이 굉장히 진지하게 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우리가 열심히 메꿔보자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써클'은 2017년 미지의 존재로 인해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을 쫓는 '파트1:베타 프로젝트'와 감정이 통제된 2037년 미래사회 '파트2:멋진 신세계'를 배경으로 두 남자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 SF추적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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