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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김동현, 수줍게 전한 #팬 사랑 #홍건이 #자작곡 (V 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7.06.14 18:2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김동현이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브랜뉴뮤직의 연습생 김동현은 14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이날 김동현은 "'프로듀스101'에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며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는 "연습생이라 팬이라는 말이 어색하다"며 "아직은 국민 프로듀서라는 말이 더 익숙하다. 애칭이라고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이후 김동현은 Q&A 코너를 진행했다. 김동현은 "꽃게탕을 매우 좋아한다. 튀김 소보루도 많이 먹었다. 대전 사람이라 집 앞에 판다"고 좋아하는 음식을 말했다. 또 '프로듀스101' 순위발표식 중 아이디어에 대해 "'시그널' 포즈는 대휘가 적극적으로 밀었다"고 밝혔다.

또 "요즘 숙소에서 적적하다"며 "다른 브랜뉴 친구들을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랜뉴뮤직에 들어온 계기에 대해 "소속 선배님들을 너무 좋아했다. 오디션을 봤고 합격했다. 오디션에서 '홍대와 건대 사이'를 불렀다"고 이야기했다.

'프로듀스101'에서 선보인 자작곡 '할리우드'에 대해 "작사 작곡 안무 녹음까지 다 했다. 연습할 때 퇴근마다 매일 영상 컨펌을 받아야 했는데, 키 높이를 맞춰야 했다. 영민이 형이 키가 커서 키 맞추는 게 힘들었고 각도 맞추는 것도 고생이 많았다"며 "새벽 늦게까지 연습했던 기억이 있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또 '홍대와 건대 사이'를 불러 '홍건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 것에 대해 "'홍대와 건대 사이'는 큰 의미가 있다. 브랜뉴뮤직에 합격할 때도 불렀고, '프로듀스101'에서도 그 곡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정말 의미 있다. 홍건이라는 별명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후 김동현은 첫 번째 V 라이브를 기념하며 팬들에게 자작곡 'I Just You'를 선보였다. 김동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었다. 김동현은 "팬들을 위한 선물, 편지 같은 곡이다"라면서 가사를 읽어줬다.

마지막으로 "광고를 걸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봤는데 조만간 찾아가서 셀카를 찍겠다"고 약속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V 라이브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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