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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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그녀' PD "스릴러+블랙 코미디, 매회 장르 달라져"

기사입력 2017.06.14 14:2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품위있는 그녀' PD가 다양한 장르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제작발표회가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김희선, 김선아, 정상훈, 이기우, 이태임, 김윤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윤철 감독은 '품위있는 그녀'의 장르 구별에 관해 "다양한 장르를 가지고 있다. 큰 흐름은 두 여인의 대하드라마다. 김선아가 죽임을 당하게 되는데, 그 과정과 범인을 밝히는 미스터리 스릴러가 있다. 또 김희선이 정상훈의 불륜으로 인해서 새로운 삶을 찾아나가는 이야기가 한 축을 담당한다.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밌게, 블랙 코미디처럼 그리고 있다. 혼종 장르라 매회 장르가 달라진다. 20부작 내내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품위있는 그녀'는 미스터리한 박복자(김선아 분)가 막대한 재력과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재벌가 며느리 우아진(김희선)의 시아버지 안태동(김용건)의 간병인으로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통해 상류층의 민낯을 파헤치는 드라마다.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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