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는 14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퍼플(Purple)' 컴백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새로운 콘셉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 속 마마무는 도도하면서 우아한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새하얀 배경 위 순백의 의상이 마마무의 화사한 비주얼과 컬러풀한 헤어 컬러를 더욱 강조, 4인 4색 매력을 뽐냈다.
평소 비글미 넘치고 발랄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기존과는 확 달라진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몽환적인 음악을 배경으로 감각적인 영상미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9개월 만에 컴백하는 마마무는 이번 새 앨범을 통해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한 층 성장한 뮤지션으로서의 모습을 예고했다.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당당한 여성상을 재치 있게 그린 마마무표 댄스곡이다. 마마무의 넘치는 에너지가 잘 녹아져 있는 곡으로 밉지 않은 귀여운 허세를 부리는 가사가 인상적인 '큐티허세송'이다.
더욱이 마마무는 김도훈 작곡가와 데뷔곡 'Mr.애매모호'를 비롯해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메가히트를 기록,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온 만큼 이번 신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6연속 흥행을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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