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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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강성연, 이필모 가해자로 고세원 의심 '배신감' (종합)

기사입력 2017.06.13 19:4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돌아온 복단지' 강성연이 한정욱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는 복단지(강성연 분)가 한정욱(고세원)을 의심했다.

박서진(송선미)은 복단지에게 "그냥 지나가는 길에 와봤다"고 둘러댔다. 복단지는 감사하다며 "더 이상 민폐 끼치고 싶지 않다. 이 은혜 꼭 갚겠다"고 인사했다. 하지만 박서진이 돌아간 후 복단지는 박서진의 놀란 표정을 떠올리며 의아해했다.

한정욱(고세원)은 박서진을 의심하며 "내게 왜 거짓말했냐"고 물었다. 박서진은 감추는 게 없다고 말했지만, 은여사(이혜숙)와 어디 갔다 왔냐고 추궁했다. 박서진은 "당신도 숨기는 게 있으면서 나는 왜 다 말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두 사람의 갈등은 깊어져 갔다.

은여사는 박서진에게 "정신 차려라. 그일 한서방이 눈치채면 끝이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박서진은 "지금 오민규가 우리 때문에 죽어간다"고 말했다. 은여사는 "우리 때문이 아니다. 절대 나서지 말라"고 다그쳤다. 홍란영(고은미)는 은여사와 박서진 사이에 궁금증을 갖기 시작했다.

오민규가 가해자로 몰린 가운데, 오민규 차의 블랙박스와 휴대전화가 사라졌다. 복단지는 "상대 차주가 블랙박스를 숨긴 것"이라고 주장하며 "저쪽 차주가 힘 있고 돈 있는 사람인 것 같은데 내가 블랙박스 찾겠다"고 소리 지른 뒤 사고 현장을 돌아다녔다.


설상가상으로 오민규는 고소까지 당했다. 경찰은 계속 상대 차주인 신화영(이주우)을 숨기는 가운데, 박재진(이형철)은 사건을 은폐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복단지는 결국 신화영을 찾아가 "진실을 찾겠다"고 소리쳤다. 또 가해자가 배우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

박서진은 회사 일에 집중하지 못했다. 한정욱은 "요새 임원들 말 나오고 있다. 왜 일을 미루느냐"고 책문했다. 박서진은 "오빠 회사 인수하는 거 미뤄달라"고 말했지만, 한정욱은 "당신 기분에 좌지우지할 일 아니다"라고 거절했다.

신화영이 사고를 냈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박재진은 추궁을 당했지만,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뗐다. 박서진은 블랙박스를 숨긴 사람으로 은여사를 의심했다. 박서진은 사고 진실을 밝히고 오민규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블랙박스를 돌려달라고 말했다.

복단지는 신화영이 한정욱과 함께 있었던 걸 떠올리고, 한정욱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한정욱을 찾아가서 멱살을 잡으며 "당신이 신화영 편들고 내 남편 가해자로 만들었냐"고 소리쳤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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