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바이브 윤민수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들 윤후의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윤후의 얼굴이 '가수 얼굴'이 아니라고 고백했다.
오는 14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꿀에 빠진 보이스' 특집으로 바이브 윤민수-SG워너비 이석훈-존박-Y2K 고재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에는 정준영이 두 번째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윤민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초등학교 5학년이 된 아들 윤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윤민수는 윤후 얘기에 싱글벙글 웃음을 멈추지 못하는 등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러나 윤민수는 유독 윤후의 얼굴에 대해서는 냉정한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고. 그는 "윤후에게 '가수를 할 얼굴은 아니다'라고 했더니 한 마디 하더라고요"라는 말과 함께, 다른 직업을 추천했음을 밝혀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또한 윤민수는 윤후의 스타일까지 책임지는 '일등 아빠'임을 밝혔는데, 그 와중에도 "윤후가 팔 다리가 길고 예뻐요"라고 아들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오는 1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