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음원부터 뮤직비디오까지, 황치열표 '정통 발라드'가 탄생했다.
황치열은 13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를 비롯해 생애 첫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Be ordinary)를 발표했다.
'매일 듣는 노래'는 이별을 겪은 사람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인 가사와 일상적인 표현이 주는 감동을 이끌어 낸 곡. 편안한 피아노 선율과 화려한 스트링 편곡이 더해지며 황치열이 주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노래에 대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특히 '매일 듣는 이 노래가 또', '매일 울려 이 노래가 널', '다 우리 얘기만 같아서 아무리 귀를 막아봐도 자꾸 맴돌아' 등에서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이별 감성을 이끌어낸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황치열은 교복을 입고 20년 전 첫 사랑에 대한 추억을 떠올린다. 여자주인공 채지안과 함께 듣던 노래로 인연을 추억하고 또 그 기억을 추억하지만, 이미 다른 사람의 아내가 돼 있는 채지안에 혼자서 아련한 사랑을 그리워한다.
특히 현재 많이 쓰이지 않는 드라마 타이즈 형식의 뮤직비디오가 한 편의 영화와도 같은 효과를 내면서 황치열표 '정통 발라드'에 매력을 높여주고 있다.
한편 황치열은 이날 생애 첫 미니앨범을 발표한 후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로 본격 컴백에 나선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매일 듣는 노래' M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