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록밴드 블랙스톤즈가 첫 정규 앨범 발매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는 블랙스톤즈가 출연했다.
블랙스톤즈는 김창완의 동생이자 산울림에서 베이시스트로 활동했던 김창훈이 결성한 밴드로, 지난 1일 첫 번째 정규앨범이자 히트곡 모음집인 0집 '황무지'를 발표했다.
1집이 아닌 0집을 발매한 이유에 대해 김창훈은 "앞으로 출발한다는 의미다"며 "출발 선상에 서있는 우리들을 표현하기 위해 0집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에는 과거 40년 동안 발표했던 곡들이 담겨 있다"며 "1집부터 블랙스톤즈 만의 색깔을 담기 위해 이번 앨범을 0집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룹명에 대해서는 "이전에 활동했던 '산울림'의 주 활동지인 흑석동을 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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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