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29
사회

연세대 폭발 사고, 교수 1명 부상…의도적 테러 가능성↑

기사입력 2017.06.13 09:40 / 기사수정 2017.06.13 14:06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연세대학교 신촌 캠퍼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교수 1명이 부상을 입었다.

13일 오전 8시3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1공학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당시 연세대학교 건축학과 김모 교수가 팔에 화상을 입고 연세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경찰 등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김 교수가 공학관 자신의 연구실 출입문에 걸린 쇼핑백에 들어 있던 박스를 열자 설치돼 있던 폭발물이 터지면서 작은 나사들이 튀어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택배를 열었는데 갑자기 폭파됐다. 작은 나사들이 튀어나왔다 테러가 의심된다"고 전했다.

경찰은 폭탄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해당 택배함에 설치된 폭발물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YTN 방송화면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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