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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월요병 날려 버리는 우주소녀의 '해피' 바이러스 (종합)

기사입력 2017.06.12 13:58 / 기사수정 2017.06.12 13:58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귀여움'으로 무장한 그룹 우주소녀가 '해피'한 바이러스를 청취자들에게 전했다.

12일 방송된 KBS 쿨FM '가요광장-수지맞은 월요일'에는 타이틀 곡 '해피(HAPPY)'로 돌아온 우주소녀 멤버 엑시, 연정, 수빈, 다영이 출연했다.

먼저 멤버들은 각자 가장 자신있는 매력을 앞세워 '해피 바이러스'를 뿜어냈다. 수빈은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수빈은 "오늘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13명 멤버 중, 외모 순으로 뽑혀서 여기 왔다"고 언급했다. 연정은 "나는 팀에서 메인 보컬이다 보니 노래에 자신있다"고 말했고 다영은 "요리", 리더 엑시는 "리더십"을 각자의 매력으로 꼽았다.

특히 렉시는 팀의 리더이자 랩을 맞고 있으며 Mnet 랩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랩스타 시즌 2'에 출연하는 등 팀내 강한 캐릭터를 맡아왔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반전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연정은 엑시에 대해 "리더고 카리스마 래퍼인데 사실 눈물이 많다"며 엑시의 숨겨진 매력에 대해 밝혔다. 이에 DJ 이수지는 "낮에는 랩으로 신나게 디스하고, 밤에는 핑크색 잠옷입는거 아니야"라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청취자들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대해 들어보는 코너가 진행됐다. 이에 연정은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순간"이라고 언급했다. 연정은 "이번 앨범은 첫 정규 앨범이라 너무 의미가 깊다. 최근 2주 동안 활동을 했는데 팬분들이 많이 사랑해 주셨고, 우리가 무대에 설 때 팬들이 함성을 질러 주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네 사람은 달콤한 보이스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유연정과 엑시는 엑시와 유나킴, 지아가 불렀던 '러브테라피'를, 다영과 수빈은 백아연의 '쏘쏘'를 감미롭게 불렀다.


DJ 이수지는 "오늘 귀호강도 하고 눈호강도 하고 인성도 좋은 그룹이라 너무 좋았다"는 후기를 전했고 다영은 끝 인사로 "오늘 청취자들이 우리 방송을 듣고 해피한 느낌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KBS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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