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46
연예

'굿모닝 FM' 노홍철 "주말 지하철 이동, 사람들이 몰라봐 신기해"

기사입력 2017.06.12 07: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노홍철이 주말에 지하철을 이용했던 사연을 전했다.

7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는 월요병을 호소하는 청취자들의 사연에 DJ 노홍철이 화답했다.

이날 노홍철은 "저는 주말을 잘 보냈다. 토요일에는 공연장에 갈 일이 있어 지하철을 탔는데 정말 쾌적하더라. 공연장이 고척스카이돔이라, 녹사평역에서 출발해 두 번을 갈아탔다. 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버스를 타면 아무래도 시선이 좀 몰리거나 하는데, 지하철에서는 다 각자 스마트폰만 보고 계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드문드문 책 보는 분도 있고, 98% 이상은 스마트폰을 보고 이어폰을 꽂고 계시고 그랬던 것 같다. 한편으로는 (시선을 받지 않으니) 편하기도 하면서 '저 어릴 적에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생각도 들었다. 지하철에서는 남이 뭘 하는지 전혀 모르더라"고 느낀 점을 얘기했다.

또 노홍철은 "(저와 함께 한) 다른 친구들은 저보다 훨씬 더 인지도 있는 친구들인데 사람들이 몰라봐서 정말 신기했다. 또 일요일에는 남산에 가서 팥빙수를 사 먹었다. 주말이 행복했다. 계속 먹는 얘기다"라고 웃으며 진행을 이어갔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