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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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예권, 밴클라이번 피아노콩쿠르 우승…한국인 최초

기사입력 2017.06.12 06:56 / 기사수정 2017.06.12 06:5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의 밴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선우예권은 10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 베이스퍼포먼스홀에서 폐막한 제15회 밴클라이번 콩쿠르에서 1위인 금메달리스트로 선정됐다.

이어서 2위는 미국의 케네스 브로버그, 3위는 미국의 대니얼 슈가 올랐다.



올해로 55년을 맞은 이 대회에서 한국인이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2005년 양희원, 2009년 손열음이 2위로 은메달을 받았다.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된 선우예권은 5만달러의 상금과 더불어 3년간 음반 발매, 미국 투어 등을 하게 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밴클라이번재단 트위터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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