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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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황치열·존박·이석훈…男솔로 대전 펼쳐진다

기사입력 2017.06.12 00:5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여심을 설레게 할 세 명의 남성 보컬이 6월 셋째주, 컴백을 예고하면서 보기 드문 남성 솔로 대전이 펼쳐진다.

가장 먼저 컴백을 예고한 것은 황치열. 황치열은 오는 13일 오후 6시, 생애 첫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Be ordinary)를 발표해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로 활동에 나선다.

오랜 무명 기간을 지나 드디어 발표하게 된 생애 첫 미니앨범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황치열은 자작곡까지 앨범에 실으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선주문량이 남성 솔로가수로서는 이례적인 수치인 10만 장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황치열은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해 풋풋한 고교생 연기까지 펼쳐 곡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는 편안한 피아노 선율과 화려한 스트링 편곡, 거기에 황치열의 호소력 짙은 허스키 보이스가 더해져 진한 감동을 전하는 발라드곡. 이별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황치열에 이어 존박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싱글곡 '디앤디'(Do Not Disturb)로 대중을 찾는다.


'디앤디'는 세계적인 영국 밴드 마마스건의 보컬 앤디 플랫츠가 존박을 위해 직접 만든 곡이며, 존박이 노랫말을 입혔다. 특히 두 사람은 존박의 '폴링'(Falling) 이후 재회하는 것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석훈은 오는 15일 오후 12시, 4년 5개월 만에 새 미니앨범 '유 앤 유어스'(you&yours)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쉬'(She)로 활동에 나선다.

타이틀곡 '쉬'는 '너'에 대한 '나'의 일관성을 담아 그녀에게 전하는 깊이 있는 고백이 담긴 곡. 이석훈의 솔로 데뷔곡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를 작곡한 로코베리와 이석훈이 또 한번 만났다.

미니앨범 '유 앤 유어스'에는 타이틀곡 '쉬'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겨져 있으며, 이석훈 특유의 달달한 보컬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보컬 트레이너가 아닌, 솔로 가수 이석훈의 컴백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HOW엔터테인먼트, 뮤직팜, CJ E&M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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