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6.10 17:14 / 기사수정 2017.06.10 17:14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대한민국 현대사의 분수령이었던 '6월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영화 '1987'(가제) 연출을 맡은 장준환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영화 '1987'(가제)는 1987년 민주화 항쟁의 기폭제가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둘러싸고 진실을 은폐하려는 세력과 목숨을 걸고 진실을 알리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장편 영화로 '6월 민주항쟁'을 본격적으로 다룬 작품은 '1987'이 처음이다.
지난 4월 20일 크랭크인 후 한창 '1987' 촬영에 바쁜 날을 보내고 있는 장준환 감독은 "6월 민주항쟁소재의 영화를 찍겠다고 결심한 이유는 이 역사가 우리에게 굉장히 자랑스러운 역사이기 때문"이라며 "많은 나라들이 수 백년에 걸쳐 이뤄낸 민주주의 역사를 우린 불과 수 십년만에 이뤄냈는데, 이 이야기를 더 깊이 들여다 보고 싶었다"고 연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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