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마음으로 보답하며 살게요"…이상우♥김소연, 축복 속 결혼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이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9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의 주례는 정을영 감독이 맡았으며 컬투의 정찬우가 사회를, 가수 바다가 축가를 맡았다. 바다는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로 결혼식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날 이상우는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에게 "행복한 마음을 갖고 보답하면서 열심히 살겠다"는 말로 결혼식 소감을 전했다.

결혼식에 앞서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공개한 사진에서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예쁜 커플의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결혼식에는 많은 동료들이 참석해 이들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배우 유지태와 송창의를 비롯해 김무열, 정경호, 김지호, 윤승아, 이상윤, 윤다훈 등이 결혼식을 빛냈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해 9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고, 결혼까지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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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