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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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스타] '무한도전' 김수현X이효리, 약속 지킨 의리男女

기사입력 2017.06.09 10:50 / 기사수정 2017.06.09 10:1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수현, 이효리가 '무한도전'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지켰다.

배우 김수현이 오는 10일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녹화에 참여해 멤버들과 함께 볼링을 쳤다. 지난해 프로볼러 선발전에 참여할 정도로 볼링을 사랑하는 김수현의 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17.06.09 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

앞서 김수현은 '히든카드' 편에서 '무한도전' 출연을 약속했다. 하하가 "볼링 대결을 하자. '무한도전'에 나와야 한다"고 하자 김수현은 "알겠다. 볼링 치러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그냥 지나가는 말이 아니라 멤버들, 시청자와의 약속을 잊지 않고 지킨 셈이다.

김수현이 볼링이라면, 이효리는 춤이다. 지난 8일 '무한도전' 멤버들과 모델 배정남은 이효리가 사는 제주도로 내려가 촬영을 마쳤다. 현대무용가 김설진과 함께 현대무용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이효리 역시 '무한도전'과 3년 전 약속을 잊지 않았다. 지난 2014년 '토요일 토요일은 가요다' 특집 당시 유재석과 정형돈은 이효리를 섭외하기 위해 직접 제주도를 찾았다. 당시 '토토가' 출연은 아쉽게 불발됐지만, 3년 만에 다시 '무한도전'과 시청자를 만난다. 섹시의 아이콘이자 영원한 댄싱퀸인 이효리와 현대무용의 조합은 이색적인 장면을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수현의 출연분은 오는 10일 오후 6시 25분 전파를 탄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정준하 인스타그램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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