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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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중환자실 퇴실 후 일반병실or타 병원?…YG "가족 면담후 결정"

기사입력 2017.06.09 09:13 / 기사수정 2017.06.09 09:1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빅뱅 탑이 정신을 차리고 중환자실 퇴실을 앞두고 있다. 이후 그의 행보가 집중된다.

탑은 9일 오전 서울 이대 목동 병원 중환자실에서 퇴실할 예정이다. 그러나 해당 병원 일반 병실에서 계속 치료를 받을지, 타 병원으로 옮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YG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가족들이 의료진과 면회를 한 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탑은 지난해 10월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인 A씨와 함께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불구속 기소됐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탑이 서울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서 복무가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5일 4기동단으로 전출시켰다.

이후 탑은 신경안정제 과다 복용으로 중환자실로 호송됐다. 이대 목동 병원 측은 "응급 처치를 시행했고 소변 약물 검사상 벤조다이아제핀(신경안정제)이 발견됐다.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인한 호흡곤란으로 무호흡 가능성이 높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검찰은 8일 탑에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서울경찰청 제4기동단 42중대로 공소장을 송달했으며, 탑은 의경 직위 해제 후 귀가조치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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