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6:40
연예

탑 주치의 "신경안정제·항우울제 같이 처방받아 과다 복용"

기사입력 2017.06.07 16:20 / 기사수정 2017.06.07 16:2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빅뱅 탑 주치의가 현재 탑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7일 오후 4시 서울 이대 목동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탑 주치의 공식 브리핑이 열렸다.

이날 주치의는 "환자가 먹었다고 추정되는 처방약은 벤조다이아제핀 성분과 항우울제가 같이 있다. 환자 진술에 의해 파악할 수 있는 것이라 명확히 말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수면제와는 다른 약이다. 항우울제와 같이 보조제로 처방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변 검사로는 항우울제는 검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탑은 많은 양의 해당 처방약을 먹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 탑의 의식이 완벽히 회복되지 않아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탑은 지난해 10월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인 A씨와 함께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불구속 기소됐다. 이에 탑은 지난 5일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 악대에서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4기동단으로 전보 조치됐다. 

won@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