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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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병원 측 "탑 주치의 공식 브리핑"…경찰vs母 입장차 해결할까

기사입력 2017.06.07 14:43 / 기사수정 2017.06.07 14:4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빅뱅 탑 주치의가 공식 브리핑을 연다. 경찰 측과 어머니가 탑의 상태에 대해 각각 다른 입장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 브리핑으로 여러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7일 오후 4시 서울 이대 목동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탑 관련 브리핑이 열린다. 이날 탑의 주치의가 참석하며, 앞서 불거진 '의식 불명' 여부 논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팁이 자대에서 코를 골며 자고 있었다. 의식이 없는건 아니었다"고 전해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심지어 연예인 특혜 논란까지 불거졌다. 심각한 상황이 아닌데 탑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일을 키운 것 아니냐는 주장도 있었다.

이에 대해 탑 어머니는 속상함을 토로하며 "탑의 상태가 심각하다. 산소마스크를 끼고 있는데 마치 잠을 푹 자기 위해 중환자실에 온 것처럼 경찰이 공식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특히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으며, 굳은 표정으로 공식 면회를 하기도 했다.

한편 탑은 지난해 10월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인 A씨와 함께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불구속 기소됐다. 이에 탑은 지난 5일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 악대에서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4기동단으로 전보 조치됐다. 

won@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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