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측 "SBS '조작' 출연 확정…첫 촬영은 아직"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엄지원이 SBS '조작'의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7일 엄지원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엄지원이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대본리딩이나 첫 촬영은 진행되지 않았으나, 이번주 중으로 시작할 것 같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조작'은 사회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의 치열한 삶을 비춘 드라마로, 엄지원은 극중 사법 연수원을 수석 졸업하고, 최연소 여검사로 검찰에 입성한 권소라를 연기한다.

한편 남궁민, 조재현, 유준상, 전혜빈에 이어 엄지원까지 가세한 '조작'은 '엽기적인 그녀'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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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