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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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박해진, 채정안 정체 알았다 "고스트 선배님" (종합)

기사입력 2017.06.03 00:0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맨투맨' 박해진이 채정안의 정체를 알았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13회에서는 모승재(연정훈 분)와 거래한 김설우(박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설우는 모승재 앞에 직접 나타났다. 김설우는 복수가 아닌 거래를 원한다고 밝혔다. 김설우는 "당신의 고스트 해결사가 되어드리죠"라고 제안했다. 모승재가 이를 거절하자 김설우는 "장 팀장(장현성)은 당신 사람이 될 수 없다. 내가 살아있단 게 그 증거다"라며 장 팀장을 의심하라고 미끼를 던졌다. 백의원(천호진)을 확실히 처리해주겠다고.

김설우의 목적은 죽은 모 회장의 프로파일링. 모회장이 남긴 가장 중요한 단서는 모승재였다. 김설우는 이를 이동현(정만식), 여운광(박성웅)에게 알렸다. 이중작전을 알고 있는 건 이 세 사람뿐. 김설우는 여운광의 경호원으로 복귀, 이중작전을 시작했다.

Y를 사칭한 용의자를 찾는 게 우선이었다. 용의자는 Y가 사라진 사실도, 배신자, K가 누구인지도 알고 있었다. 또한 백 의원 테잎을 원했다. 하지만 백의원(천호진), 차명석(김병세)은 아니었다.



미카엘 신부는 'Y를 죽음으로 몰고 간 사라진 물건은 건들지 않는 게 좋아. 사라질 수 있을 때 사라지시게. 아무도 믿지 말고'란 편지를 남기고 사라졌다. 남긴 편지의 내용으로 봐선 미카렝도 Y를 사칭한 용의자가 아니었다. 

백 의원은 송산과의 전쟁을 준비했다. 백 의원의 협박을 받은 박 이사는 송산그룹 비자금 게이트의 실체로 모승재를 지목했다. 결국 모승재는 김설우와 손을 잡았고, 김설우는 박 이사를 빼돌렸다. 결국 백 의원은 결국 정계를 은퇴한다고 밝혔다. 장 팀장은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후 김설우는 송미은에게 "당신이 지시한 거 아닙니까 송미은 씨? 아니, 고스트 선배님"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설우는 장 팀장에게 말을 걸고 사진을 찍은 차도하에게 "진짜 날 위한다면 이러지 마라. 당신이 나설 일 아니다"라고 화를 냈다. 이후 김설우는 차도하에게 가방을 선물했다.


차도하는 첩보용 가방이라고 생각했지만, 김설우는 "그냥 평범하고 예쁜 가방이다. 선물용"이라며 "화내서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 김설우는 "당신은 그냥 당신 임무에 충실해요. 내 연인으로"라고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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