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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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인터뷰] 에이프릴 "청정돌의 복고 이미지, 잘 어울리나요?"

기사입력 2017.06.02 22:3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청정돌? 이제 과즙돌로 불러주세요~"

최근 두 번째 싱글 앨범 'MAYDAY'를 발표한 에이프릴이 컴백 소감을 전했다.

'메이데이'는 사랑에 빠지기 직전의 두근거림을 비상상황을 뜻하는 메이데이라는 단어로 재치 있게 풀어낸 곡이다. 도입부의 색다른 사운드와 에이프릴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케이드 업 템포 팝 댄스 장르로 더욱 에너지 넘치고 신나는 음악을 완성 시켰다. 에이프릴이 지난 활동 '봄의 나라 이야기'에서 아련한 요정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엔 더 쾌활하고 텐션업된 느낌이다.

"통통 튀고 상큼한 곡이라 무대에서 더 많이 끼부리게 돼요. 그래서 표정 연습을 많이 했어요."(채원)

"복고 콘셉트가 처음엔 어색하긴 했어요. 쨍한 색감의 옷도 처음 입어보고요. 그런데 입다보니 적응도 되고 좋은 것 같아요. 저희랑 잘 어울려요."(예나) 

"이번에 콘셉트를 바꿨는데 '너희랑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걱정 많이 했는데 잘 나온 것 같아요. 뮤직비디오도 고퀄리티에요. 네티즌분들이 '1일 1뮤비'라고 해주시더라고요."(나은)

에이프릴은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음악방송 이후 네이버TV 캐스트 다시보기 영상의 조회수가 하루 만에 급상승 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에이프릴은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대세 걸그룹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사실 저희가 목표를 세우고 활동을 하진 않아요. 그래도 멤버들끼리 최근에 '1위를 향해 달려가자'는 말을 했어요."(예나)

"그간 모든 이미지를 잘 소화한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참 기분 좋더라고요. 콘셉트가 뚜렷하고 특이한 것도 많이 해봤으니까요. 그러니 이번에도 그런 평가를 듣고 싶어요."(나은)

한편 에이프릴은 금주 각종 음악방송에서 신곡 '메이데이'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일에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17 드림콘서트'에 출연해 상큼 발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DSP미디어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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