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슈퍼주니어 신동과 UV의 짓궂음이 극에 달했다.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 시즌 2의 10번째 신곡 'Marry Man'이 2일 오후 발표됐다.
신동과 UV의 유세윤, 뮤지는 전설의 트리오 소방차를 모티브로 새로운 트리오를 결성했다. 이들은 축가의 혁명을 선보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담아 만든 펑키댄스 장르의 신나는 축하송을 탄생시켰다.
UV가 작사와 작곡을 맡았으며 웃음을 유발하는 유쾌한 B급 코드는 중독성을 불러 일으킨다.
'메리맨'은 결혼 축하송이지만, 가사는 적나라하다. "엄마아빠를 보면 맨날 싸워 애기나오고 나면 힘들다며", "결혼하고 나면 못 논다며 와이프랑 엄마랑 싸운다며"등의 가사는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UV와 신동의 유쾌 발랄한 이미지를 살려 세 사람이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난 신혼부부를 따라다니며 축하해주는 내용을 코믹하게 그렸다. 춤과 표정연기 모두 익살스럽다. 특히 신동이 직접 연출과 편집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뮤직비디오 마지막엔 탁재훈이 깜짝 등장해 "제 결혼.."이라고 말을 해 목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메리맨' 뮤직비디오 캡처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