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2:08
사회

거제도 숨은 명소 가볼만한곳, 대명리조트부터 고현동 숨은 맛집까지 즐기기

기사입력 2017.06.02 15:1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거제도하면 생각나는 유명 명소들은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망치몽동해수욕장, 해금강, 바람의언덕, 거제씨월드, 신거제대교등은 많이 들어본 관광지이다.

하지만 거제도에는 유명한 관광지외에도 여행가기 좋은 숨은 명소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거제도 대명리조트를 기점으로 고현동까지 크게 보면 각 지역 및 섬에 다양관 관광지들이 있다고 한다.

자연예술랜드, 거제자연휴양림, 구조라해수욕장, 대명리조트거제, 문화관광농원, 덕원해수욕장, 용궁사, 학동동백나무군락지, 해강도예미술학교, 토형도예촌, 거제도해수온천등은 들어본적이 별로 없지만, 거제도 매니아들이라면 잘 아는 숨은 명소들이다. 이중 자연예술랜드는 풍경만 보고도 힐링이 되는 큰 호수위를걸어다닐수 있는 나무다리와 가로수등의 볼거리와 함께 오리배를 즐길수 있는 곳이다.

거제 자연휴양림의 경우 거제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취사및 숙박이 가능하여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그리고 용궁사의 경우에는 보통 산에 중턱이나 꼭대기에 위치한 절과는 반대로 바다와 맞닿아 있는 절이다. 바다의 풍경을 즐기면서 많은 불교인들이 찾는 명소중 하나이다. 이처럼 거제도에는 숨은 명소들이 많아서 거제도를 한바퀴 돌다보면 2~3일정도의 여행기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여행지에 숨은 명소들이 많다면, 숨은 맛집들도 많은데, 거제도의 중앙에 위치한 고현동 그곳에서 맛보는 굴요리를 하는 다양한 맛집이 있다고 한다. 고현동에는 고현항과 가까워서 수산물이 바로 유통되는 곳이라 신선한 해산물을 365일 먹어볼 수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해산물중에 거제도에서 으뜸은 생굴과 굴로 만드는 요리인데, 대표적으로 "거제도 포로수용소 굴구이집"에서는 새벽에 공수한 굴을 가지고 다양한 요리를 한다.

이곳에서는 레몬을 뿌려먹는 싱싱한 거제도 굴, 멍게비빔밥, 성게비빔밥, 굴탕수육, 굴무침등을 먹어볼수 있다고 한다. 특히 더운 날씨가 될수록 굴이 빨리 상하기 때문에, 그날 공수한 굴은 그날 모두 판매를 한다고 한다.



거제도 포로수용소 굴구이집 관계자에 따르면 "날씨가 더워지면서 거제도를 찾는 관광객들과 해수욕장인파들이 계속증가중이고, 그에 따라 굴의 소비가 증가되고 있는데, 굴과 관련된 요리를 먹을때는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조리된 굴이 아닌 생굴의 경우에는 바로바로 채집후에 먹는것이 좋아서, 공수날짜를 물어보는게 좋다"고 당부했다.

실제로 매장을 찾은 단골고객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굴로 된 요리는 되도록이면 조리된 음식으로 먹고, 생굴을 먹을때는 언제 따온건지 물어보게 된다” 며“그런데 다행히도 거제도 포로수용소 굴구이집의 굴은 판매되고 남으면 버릴정도로 굴의 위생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여기에) 자주 온다"라고 말했다.

planning2@xportsnews.com / 사진=‘거제도 포로수용소 굴구이집’

대중문화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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