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6.02 14:53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노무현-문재인 전,현 대통령의 실제 우정에 얽힌 이야기가 낱낱이 공개된다.
2일 방송하는 MBN '아궁이'에 영화 '변호인'의 오달수 역의 실제 모델인 장원덕 전 법무법인 부산 사무국장이 출연한다.
이날 '아궁이'에서 장원덕 전 사무국장은 "함께 일하던 초반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눈치를 엄청 보셨다"며 숨은 일화의 포문을 열었다. "당시 두 분이 변호사 사무실로 출근할 때 함께 차를 탔는데, 노 전 대통령께서 '문 변호사가 차를 타도 맨날 창 밖만 보니 아주 눈치 보여 죽겠다'고 토로하셨었다"는 것.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원래 과묵한 스타일인 것을 알고 오해를 푸셨다"고 장 전 사무국장은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