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도둑놈 도둑님’ 서주현의 눈물샘이 폭발한다.
2일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측은 7,8회 방송을 앞두고 밝고 쾌활한 성격의 강소주 (서주현 분)가 눈물 흘리고 있는 여러 장의 촬영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주현은 오열하고 있다. 무슨 사연인지 붉어진 눈으로 굵은 눈물을 흘렸다. 감정에 몰입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다른 사진에서는 세차게 내리는 비를 우산 없이 온몸으로 맞으며 눈물을 흘린다. 극 중 강소주가 무슨 일을 겪은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제작진은 “도둑놈 도둑님 7,8부에서는 항상 밝고 당찬 강소주 (서주현 분)의 눈물샘이 폭발한다. 그녀를 실망 시키는 일들이 연이어 벌어지는 상황이 전개되며 극에 몰입도를 끌어 올릴 에정이다”라고 밝혔다.
서주현은 2시간 동안 빗줄기 속에서 눈물을 흘리는 촬영을 진행했다. 홀로 빗속에서 감정을 잡아야 하는 장면으로 여러 각도에서 장시간 촬영해야 하는 힘든 상황임에도 큐 사인만 나면 절절한 감정에 몰입했다.
서주현은 ‘도둑놈 도둑님’ 6회 방송에 첫 등장했다. 쾌활하고 밝은 여고생 강소주 캐릭터를 맡아 본격적으로 극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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