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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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통큰 후배사랑…'듀얼' 양세종에 간식차 쐈다

기사입력 2017.06.02 08:0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영애가 양세종을 위해 간식차를 선물했다. 

지난 1일 이영애는 연일 빡빡한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양세종과 OCN 토일드라마 '듀얼'팀을 위해 200인 분의 특별한 간식차를 제공했다.

앞서 SBS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양세종을 위해 이영앵는 정성어린 간식차를 선물해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듀얼’ 세트장으로 직접 공수된 간식차는 이영애의 섬세한 배려가 담겨 감동을 돋웠다. 오후 시간 굴풋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떡볶이와 튀김, 오뎅을 비롯해 시원한 아이스커피까지 제공된 것.

무엇보다 이날 촬영이 있던 정재영을 비롯해 양세종, 서은수, 김기두 등은 이영애의 간식차 앞에 모여 정성이 가득 담긴 간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평소 촬영장 분위기메이커로 통하는 정재영은 양세종, 서은수를 비롯해 후배들을 간식차 앞으로 직접 데리고가, 간식을 챙겨주는 등 뜨끈한 선배의 정을 드러내 현장을 훈훈하게 했던 터. 배우들은 긴박감 넘치는 촬영이 진행되는 가운데, 모처럼 생긴 여유 있는 시간을 만끽하며 사이좋은 인증샷을 남기는 등 친밀감을 드러냈다.

양세종은 "선배님의 특별 선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영애 선배님의 응원에 힘입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첫 방송이 긴장도 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크다.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듀얼'은 오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OC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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