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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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올림픽에도 '붉은 악마' 뜬다

기사입력 2008.08.07 09:12 / 기사수정 2008.08.07 09:12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목소리 높여 '대~한민국'을 외쳐주세요.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장향숙)는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할 '팀 코리아' 응원단을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모집한다.

'팀 코리아' 응원단은 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로 구성되며, 사전 연습을 통해 대회기간 동안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응원을 선보이게 된다. 서포터즈는 대회기간인 다음달 6일에서 17일까지 12일간, 자원봉사자는 이번 달 2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약 한 달간 활동하게 된다.

'팀 코리아' 서포터즈는 베이징장애인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응원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국내와 해외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장애인의 경우 보호자의 동행이 꼭 필요하다. 서포터즈에게는 경기 관람권과 티셔츠, 응원 도구가 제공되며 원하는 사람에 한해 자원봉사 확인증도 받을 수 있다. 단, 서포터즈의 경우 베이징  현지 체재비 및 항공료 일체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팀 코리아' 자원봉사자는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적극적인 마인드와 투철한 봉사정신을 가진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3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항공료와 북경 현지 체재비가 지원되며, 요청 시 자원봉사 확인증이 발급된다. 중국어 또는 영어회화 능통자 및 사회복지 관련학과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여권 및 비자 발급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팀 코리아 응원단 운영사무국(02-2287-2166)으로 하면 된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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